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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코리아의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 TPM-KW104 프리뷰

guitarcrazy 2008. 9. 23. 21:06

TPMS? 그게뭔데?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란?

타이어에 부착된 자동감지 센서가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를 감지해

타이어중의 어느 하나라도 공기압이 설정된 압력 이하로 떨어지거나

온도에 이상이 생기면 운전자에게 사전에 경고, 미리 타이어를 정비하거나

안전속도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입니다.

 

 

 

 

TPMS~왜 필요한가?

 

2006년도에 와이프가 다니던 학교인 안산을 다녀오다가 생긴일이다.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고 있었다.
추월차선인 1차로로 접어들었을때 앞에가던 프린스?브로험? 승용차가 이상했다.
달리는 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는것이다.
가만보니 타이어가 파스가 났는데도 그차는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고 있는것이다.
뒤에서 하이빔과 크락션을 열심히 날렸으나 운전자는 모르는듯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퍼펑~~ 하면서 뒷타이거가 펑크가 나버렸다.
순간 차량은 중심을 잃고 흔들흔들하다가 차가전복이 되버렸다.
차가 몇바퀴 돌더니만 갓길쪽으로 뒤집어진체 멈춰섰다.
18년여 동안 운전하면서 내눈앞에서 그런큰사고는 처음목격했다.
나는 갓길에 차를세우고 차량으로 달려갔다.
달리면서 119에 신고도하고~
평일 오후시간이라 차가 많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주말이나 밤길이었다면 정말 큰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고였다.
차에 다가갔을때 운전자는 거의 기절상태였다.
나는 움직이지 말라고 소리쳤다.
교통사고는 2차충격때문에도 불구가 된다고 들었기에...
다행히 운전자는 안전벨트를 메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크게다친것 같지는 않았다.
몇분후에 렉카차가 오고~앰뷸랜스와 경찰차도 속속 도착했다.
사고처리와 목격자 진술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나는 생각했다.
왜 타이어가 파스가 났는데도 몰랐을까?그렇게둔한가?
그리고 새삼 타이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첫만남~

 

작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갓을때 TPMS 를 처음 알았다.
나름 타이어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유심히 제품을 알아봤다.
두가지 제품이 국내에 출시가 되어 있었다.
그중 한가지가 오늘 소개할 KW104 이다.

 

제품소개~


내외코리아(타이어 라이프) 라는 회사에서 나온 물건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경쟁사보다 디자인이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 회사의 TPMS 는 두가지제품이 있다.
KV104 와 KW104 인데 KV 는 순정용이고 KW 는 사제휠용 이란다.
본인의 차량은 뉴쏘렌토이다.18인치 사제휠을 장착했기에 조금더 비싼돈을 주고
KW 를 구입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사제휠이라고 해도 순정처럼 공기주입구가 싱글형태라면
KV 를 장착할수 있다는걸 들었다.
나같은사람이 또 나오지않게 이건 나중에 업체에서 메뉴얼상에 자세하게 설명 해주는게 좋을듯하다.
KW 가 더 비싼이유는 휠에 자바라를 감아서 설치해야한다.
그리고 설치법도 KV보다 까다롭다.

어쨋거나 장착을 완료했다.TPMS 의 장착점은 지정점이다.
매뉴얼상에는 0도~50도 사이에서 작동할때 +/- 1 PSI 오차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오차는 좀더크게 나타난다.
하지만 그정도 차이라고 해도 운행상 큰문제가 일어나는것은 아니니까 문제없다.

 

 

 

 

프리뷰~

 

약 2주일정도를 장착하고 다녀봤습니다.

제차는 2006년 7월식 뉴쏘렌토 프리미엄 차량입니다.

 

 

 

밖으로 보이는 LED 는 써클아이와 턴시그널밖에 없습니다.
양카수준은 아닙니다. ㅡㅡㅋ

 


휠은 18인치 렌소휠이고요.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VENTUS ST 255/55R18 109Y  입니다.

 

우선은 링크된 내외코리아 홈페이지에 올라온 장착법등을 보시죠.

http://tirelife.co.kr/pds/p_mov.html?type=read&idx=66&page=1&board_id=p_mov


 

사진설명:첫번째 사진은 정지상태에서의 모니터에 보이는 네바퀴의 타이어 공기압수치입니다.


측정한 디지털방식의 공기압 측정기 입니다.

(디지털 제품도 약 1PSI 정도의 오차는 난다고 한다.)

 

하단사진설명:운전석 앞바퀴01(TPMS=38/실측정값은=37.5/오류숫치+0.5)

 

 

하단사진설명:운전석 뒷바퀴02(TPMS=36/실측정값은=36/오류숫치0)

 

 

하단사진설명:조수석 뒷바퀴03(TPMS=36/실측정값은=36/오류숫치0)

 

 

하단사진설명:조수석 앞바퀴04(TPMS=34/실측정값은=37/오류숫치+3)

 


 

수치상 이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네개의 센서중에서 오류숫치인 1PSI 를 넘는 센서는

조수석 앞바퀴 1개뿐입니다.
하지만 몇일전에 측정했을때는 수치를벗아닌 센서가 2개였습니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제작사측에 의하면 KW 는 고속에서 좀도 정확한 수치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어쨋거나 공기압이나 온도가 수치이상이나 이하로 떨어지면
모니터에서 알람으로 알려줍니다.

 

하단그림참조

 

 


그러면 차를 빨리 세우고 점검하거나 수리하면 되는거죠.
가격이 좀하는게 흠이지만 좀 달리는분들에게는 없어서는안될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진국에서는 블랙박스와 TPMS 가 의무장착 이라고 하는군요.
그 선진국이 대체 어디인지는 못들어봤지만 말입니다.으하하하

이상으로 TPMS-KW104 의 프리뷰를 마칩니다.

 

 

기본을 지키면서 양보운전과 안전운전 하십시요.
 

 Music is My Life...GUITARCRA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