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입니다.
택시가 후진해서 박았습니다.
택시기사는 50대 후반에서 60대로 보이는 아저씨 입니다.
죄송하다며 한번 만 봐달라더군요.
번호판을 택시의 뒷범퍼가 살짝 부닥친 정도 였는데,
순간이었지만 나쁜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과연 이 택시기사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나처럼 순순히 보내줄까?
아저씨왈~~ 자기도 승용차랑 사고 몇번 났는데 그때마다 좋게 보내드렸다고
하더군요.
그걸 내가 어떻게 확인하냐고? ㅎㅎㅎ
동호회나 인터넷 게시판 보면 양아치 기사들 많이 접하지만~
지난날 저도 택시기사에게 두번 도움 받았던적이 있습니다.
그때신세 갚는샘 치고~
날밝으면 범퍼확인하고 전화준다 하고 보내드렸습니다.
갑자기 오래전 목동 택시사건이 생각나더군요.ㅎㅎㅎ
안전마크 하십시요~
'My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친버스 (0) | 2009.04.29 |
---|---|
중안선은 생명선이라잔냐~! (0) | 2009.04.28 |
서울역앞 사고영상 (0) | 2009.04.24 |
교통사고~ (0) | 2009.04.22 |
갑자기 후진하는 차량에 깜짝이야~ (0) | 2009.03.09 |